안녕하세요
피크오브필라테스 수원매탄점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내 살들을
가릴 수 있는 두꺼운 옷들을 자꾸 찾게되시죠?
그러다가 갑자기 옷이 얇아지는 순간이 오면
우리는 항상 당황하고 그때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급 다이어트를
도와줄 포만감 높은 음식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포만감이 높은 음식 4가지
1. 견과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포만감을 줘서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고,
식사나 야식 대신에 견과류만 먹으면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
하지만 식사 전에 먹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견과류는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견과류 속의
지방이 많은 부분은 배설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단에 견과류를 포함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하고,
허리둘레와 체질량 수가 낮았다는 연구내용이 많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식사 전에 한 줌 정도 견과류를 먹고,
식사를 하면 과식을 막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과일

혈당관리를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과일을 절대 금지해야 하는
음식으로 여기는 분들도 계신데요!
문제는 과일을 식후 먹는 습관 때문입니다.
식사로 혈당이 오른 상태에서 추가로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을 더 올리는 격인데, 혈당이 오르면 남은 당분은 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 직전에 과일을 먹으면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고,
식이섬유와 단맛이 포만감을 줘서 과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사 직전에 좋아하는 과일을 작은 접시로
한 접시 정도 먼저 먹고 식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복에 과일을 드셨을 때 속이 쓰리신 분들은
신맛이 덜한 과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3. 채소 샐러드

채소는 탄수화물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터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문제는 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먹는거죠ㅠ
밥 없이 샐러드만 드시면
오히려 배고픔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샐러드를 먹고 나서 식사를 하면
섭취하는 식사량도 줄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더하면
포만감을 더해서 식사량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이 풍부한데,
지방대사를 하는 소장에서 배가 고프지 않다는
메시지를 뇌로 보내서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뜨기 전에 샐러드부터 먹는다면
식사량도 줄이고, 포만감도 오래갈 수 있습니다.
4. 채소로 끓인 국

한때 유행했던 ‘수프 다이어트’가
잠잠해진 이유는 식사 전에 먹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외국에서 비만 예방차원으로 연구되었던
수프다이어트는 식전에 수프를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식전에 수프를 먹으면 식사 과정에서
약 20% 정도의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채소로 끓인 수프를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채소국은 간을 좀 싱겁게 해서 식전에 채소 건더기와 함께 천천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를 채워주기 때문에 식사량이 적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들린 포만감을 높여주는 음식 4가지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드시는 때가 더 중요합니다!!
단독으로 드시는 것이 아니라 모두 식사 직전에 드시게 되면
식사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적은 량으로도 포만감이 길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