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탄동필라테스 영통구청필라테스
피크오브필라테스 수원매탄점입니다.
오늘은 운동생리학 1탄에 이은 2탄을 준비했습니다.
운동생리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운동과 신경계통
신경계통의 구성

인체의 신경계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뇌와 척수로 이루어진 중추신경계(CNS)와
말초신경계(PNS)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계는 자극을 전달하는 방향에 따라 구심성 신경과 원심성 신경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구심성 신경은 감각신경, 원심성 신경은 운동신경이 있습니다.

운동신경은 통제를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통제가 가능한 체성신경계,
그렇지 않은 자율신경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운동과 자율신경계의 반응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긴장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됩니다.
이는 인체의 다양한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길항작용을 하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지 않을 경우 항상성이
유지되지 않아 인체 내 여러 기관에서 이상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율신경실조증(autonomic dysfunction)의 증상 중 대표적인 예로는 불면증이 있습니다.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있다면
몸을 이완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고, 반대로 과도한 부교감신경계 활성화는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의 흥분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신경세포의 구조와 자극전달

신경계의 기본단위는 신경세포 또는 뉴런이다.
신경세포는 세포의 핵을 포함하는 세포체, 수상돌기, 축삭으로 이루어져 있고
신경자극은 위와 같은 순서로 전달이 됩니다.
세포 내에서 전달되는 자극은 시냅스를 통해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됩닏나.
시냅스를 기준으로 자극을 전달하는 세포쪽의 세포막은 시냅스이전막,
전달받는 세포쪽의 세포막은 시냅스이후막이라고 합니다.
시냅스이전막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을 감싸고 있는 소포체가 있습니다.
소포가 시냅스이전막의 세포막과 융합하면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가 되고 이때문에 시냅스이후막의 이온펌프가 열리면서 탈분극과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극이 전달됩니다.
신경계 질환과 운동

뇌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는 약물치료 뿐 아니라 적절한
운동수행이 뇌기능을 향상시켜 재활에 효과적일 수 있다.
신체적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는 운동생리학이 필수입니다.
그러므로 화학, 물리, 생화학 등 일반적인 기초생리학을 이해하므로 운동을 통해 일어나는 생리적인 변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필라테스 강사도, 스포츠 의학 전문가도, 재활 트레이닝 전문가도 어떻게 하면 운동을 잘 할 수 있으며,
달리기 및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할 때 항상 의문을 가지고 연구해야합니다.
어떤 에너지원이 사용되는지?
어떻게 훈련해야 보다 빨리, 보다 멀리 뛸 수 있는지?

특히, 현대사회에서 만연하는 운동부족에 따른 만성질환을 예방
하기 위하여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인체의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운동에 따른 생체에너지시스템, 호르몬반응, 신경계 및 순환계 반응을
이해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운동처방
원리를 활용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있어
운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